[미리보는 2018키엠스타]LS엠트론
[미리보는 2018키엠스타]LS엠트론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0.28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전시 
LS엠트론이 선보이는 제품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LS엠트론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LS엠트론은 ‘대한민국 농촌에 부는 젊은 바람’ 이라는 메시지로 세계 트랙터 시장을 기술로 선도하고자 하는 LS엠트론의 비전을 보여주고,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테마로 한 부스 공간 위에 친환경 트랙터와 자탈형 콤바인, 이앙기 등 신기술로 무장한 8대의 제품을 전시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을 보이는 3개 모델을 주력으로 소개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국내 업계 최초로 파워시프트를 장착한 XP7102모델이다. 유럽 본고장에서 품질과 성능이 검증된 FPT 엔진의 XP7102 모델은 스마트키 시스템을 적용, 스마트키는 자동차에서만 볼 수 있다는 기존의 통념을 바꾼 제품이다. 

XP7102모델의 혁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국내 최초로 파워시프트를 장착해 버튼 조작만으로 다양한 속도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랩핑 작업을 하면서 3점히치 승하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파워비욘드 기능으로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 자탈형 콤바인 V475(4조)/V575(5조) 모델도 선보인다. 이 모델에는 미쯔비시 사의 탈곡 핵심 기술이 집약돼 있다. 전방은 저속 회전해 부드럽게 벼를 탈립, 후방은 증속해 탈곡이 덜 된 검불을 처리가 가능하게 만든 증속 트윈 탈곡통을 장착했으며, 예취·반송 속도와 주행 속도가 동조하고 일정한 두께로 반송할 수 있는 뉴 트윈 하모니 시스템, 도복 예취 스위치, 강제 유입 스위치 등 고성능 예취 기능들을 탑재했다. 

마지막으로 LS MINI 모델도 소개된다. LS MINI는 경운기를 대신한 신개념 농기계로 트랙터의 기본 성능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경운기 보다 앞선 안전장치를 장착해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노인과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LS MINI는 트레일러나 로터리 외에도 감자 파종기, 땅속작물 수확기, 과수원 잔가지 파쇄기 등 그 활용도를 증대시켜왔다. 

올해 출시되는 NEW LS MINI는 보조유압밸브 한 쌍을 장착해 작업 중에도 제초기와 로터리 폭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고, 장시간 일정 속도 작업을 위한 크루즈 기능이 추가돼 작업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LS엠트론 부스에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영화관에서나 볼 수 있던 매직 스캐너(가칭)와 새롭게 라인업이 추가된 미니어쳐를 포함한 다양한 판촉물 판매가 준비돼 방문하는 고객들의 즐거움을 늘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