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천 야생조류 분변서 H5형 AI 항원 검출
서울 중랑천 야생조류 분변서 H5형 AI 항원 검출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8.10.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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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긴급행동지침(SOP) 따라 차단방역 조치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26일 서울시 성동구(중랑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을 진행하고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의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및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한편 고병원성 여부 등 최종 판정에는 3∼4일 소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