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동녹차참숭어조합법인’ 2018 해양수산부 신지식인 선정
<종합> ‘하동녹차참숭어조합법인’ 2018 해양수산부 신지식인 선정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1.01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소장 정영권)은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에서 경남지역 어업인(1명)이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지자체 관련 업·단체의 추천받은 후보자 중 현장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5인이 확정됐으며, 하동군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조합법인 대표가 ‘하동 참숭어 양식의 방법 개선과 저변 확대’로 선정돼 이날 기념식에서 신지식 인증서를 받았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 발상, 신기술 도입, 업무방식의 혁신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해양수산 인을 가리키며,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1명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경남지역에서는 37명을 배출하였다.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은 지난해 군산에서 ‘해양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기존 학술대회의 의미를 확장시키기 위해 행사명을 변경하였다.

정영권 소장은 “새로 선정된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양수산 신지식인의 노하우와 기술을 어업인들에게 전파하는 등 경남 수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경남도에서 해양수산 신지식인들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경상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