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주시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보 돕는다!
<종합> 전주시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보 돕는다!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1.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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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전주시가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우수제품 판매·홍보 바자회를 연다.

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2일 오전10시, 휴비스 전주공장 운동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업종간의 교류를 위한 ‘성장사다리사업 우수기업 바자회’를 개최한다. ‘강소향토기업육성 성장사다리사업’은 소기업이 중기업,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역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주시 성장사다리 수혜기업의 우수상품을 발굴·홍보하는 자리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사업에 참여한 업체 품질이 우수하고 시장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33개 업체가 참가해 일반시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판매품목은 △제이피썸(주)의 김부각 △(유)씨엠에프엔비의 천연버섯육수팩 △㈜캠스텍의 분무기 △㈜이지컴퍼지트의 배드민턴 라켓 등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전주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이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성장사다리사업의 바자회 개최를 통해 지속되는 지역경제 침체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에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홍보와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경제가 일어설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