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공연과 전시 즐기며 동아리랑 아라리오
<서울> 성동구, 공연과 전시 즐기며 동아리랑 아라리오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1.01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생활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27일 오후 1시 소월아트홀 광장에서 ‘2018 성동 동아리랑 아라리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성동구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 동아리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자생적인 성장과 생활예술 동아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약 30여개의 생활예술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어쿠스틱러쉬, 한마당 사물놀이, 토마스 실버봉사악단, 라온제나 등 약 20여개 공연팀의 릴레이 공연과 현묵회(붓글씨), 미술동아리 늦바람(페이스페인팅) 등 8개의 전시팀의 체험부스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우기 위해 사행시 짓기, 동아리나무 꾸미기,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릴레이 공연 후 투표를 통해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올해의 동아리’를 선정하고, 참여한 모든 동아리들의 단체합창곡 ‘동아리 없인 못살아’를 함께 부르며 화합을 다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을이라는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단풍이 알록달록하게 물드는 것처럼 지역 내 생활예술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동아리들의 화합이 함께 물들었으면 좋겠다”며,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성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