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군산시, 공공비축미 5,219톤 수매
<종합> 군산시, 공공비축미 5,219톤 수매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1.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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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군산시가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5,219톤(130,475포대/40kg)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9월 27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신동진 1개 품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공공비축미 매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의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반영해 확정할 예정으로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부터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 시 논 타작물 재배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내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며, 군산시에 배정된 공공비축미 수매물량이 농업인들의 희망 물량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농업의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범 매입하는 친환경벼는 공공비축미 특등 가격으로 매입하며,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 등이 실시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출처=군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