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살림 균배양체’ 지원사업 등록
‘흙살림 균배양체’ 지원사업 등록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1.05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차례 총 120톤 필리핀 수출
특등급 퇴비 ‘흙살림 균배양체’를 내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특등급 퇴비 ‘흙살림 균배양체’를 내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흙살림은 ‘흙살림 균배양체’와 ‘흙나라 유박’을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2019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품목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업인)는 이달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가서 신청하면 된다. 

흙살림 관계자는 “땅을 살리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흙살림의 유기질퇴비와 비료를 알뜰하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흙살림 균배양체’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지금까지 필리핀에 5차례 총 120여톤을 수출한 고품질의 유기질 퇴비다. 필리핀 바나나 농장의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어주어 바나나의 에이즈병이라 불리는 파나마 병을 예방하고 맛좋은 바나나를 생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흙살림 관계자는 “‘흙살림 균배양체’에 들어 있는 다양한 유용미생물들이 작물 생육에 도움을 주어 내병성을 키워주고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이번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흙살림 균배양체와 흙나라 유박을 사용함으로써 땅도 살리고 건강한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