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특산물 소비·전통식문화 계승
3~10월 총 15회 교육…호응도 높아
3~10월 총 15회 교육…호응도 높아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지난달 31일에 이천의 전통음식을 보존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음식을 연구 및 계승하고자 활동중인 이천시전통음식연구회의 연중 교육 평가 및 연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통음식연구회의 음식연구 활동은 지난 3~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전통음식을 아끼고 그 맥을 이어나가기 원하는 농촌여성들의 열심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연구회의 연중 대부분의 교육은 회원 자체강사 및 외부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양갱만들기, 장아찌·부각 제조, 강정만들기 등 일반 가정식이나 특별한 명절에 전통음식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편성돼 많은 농촌여성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평가 및 연찬회는 1년간의 교육을 통해 배운 요리를 만들어 전시해보고 교육의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천시 농기센터는 앞으로도 전통음식연구회를 중심으로 전통음식 전문가를 더 많이 양성하고 음식 관련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전통식문화 계승에 더욱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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