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보건기사 시험 기본서’ 발간
‘농작업 안전보건기사 시험 기본서’ 발간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8.11.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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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작업 안전 관련 5개 주제 구성
‘농작업안전보건기사’ 내달 첫 시험 대비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기본서 (자료제공:농촌진흥청)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기본서
(자료제공:농촌진흥청)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1일 농작업 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보건기사’ 시험 기본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으로 신설된 ‘농작업안전보건기사’ 필기시험이 내달 22일 처음 실시된다. 이 시험은 농업 관련 작업시 발생하는 사고, 재해 및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요인을 제거·관리하고 교육하는 직무능력을 평가한다.

시험은 ▲농작업과 안전보건교육 ▲농작업 안전관리 ▲농작업 보건관리 ▲농작업 안전생활 등 총 4과목이다.
이에 농진청은 농작업안전보건기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안전보건기술 및 정보를 집약해 ‘농작업안전보건관리 기본서’를 발간했다.

책자는 ▲농작업안전보건 개요 ▲농작업 사고 예방 및 농기자재 사용 안전 ▲농작업 위험 요인 및 직업성 질환 관리 ▲농작업 안전생활 ▲농작업 안전보건 법규 등 5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 기본서는 농업인건강안전정보센터 자료실과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또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란 농과원 농업인안전보건팀 연구관은 “앞으로 농산업 현장에서 농작업안전보건 전문가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