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8일 자매결연 마을인 인천 강화군 송해면 하도1리 마을을 찾아 고령농업인과 마을회관에 난방비와 복지용품을 지원했다.
농촌지역의 마을회관은 고령농업인이 추운 겨울을 함께 보내는 사랑방 역할과 공동 급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지역공동체의 보금자리다. 인구감소로 개별생활이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의 유일한 소통 창구이기도 하다.
농협재단은 마을회관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고령농업인에게는 노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지난해 6월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김 총장은 "명예이장으로서 영농철 일손돕기와 고령농업인 편의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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