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협동연수원, 다문화가족지원과정 1천명 수료생 배출
도농협동연수원, 다문화가족지원과정 1천명 수료생 배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1.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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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이해증진 프로그램 큰 호평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농협 및 전북 무주농협 관내 다문화가족 70여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14기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농협 및 전북 무주농협 관내 다문화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14기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농협 및 전북 무주농협 관내 다문화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14기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연수원은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1000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입교과정인 심화과정 11기수, 경북지역과 전북지역에서 진행되었던 현장과정 2기수, 대학생 멘토와 농촌지역 다문화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청소년캠프 1기를 통해서다.

특히 다문화가족간 이해 증진에 중점을 두는 심화과정은 개별 심리상담과 가족협동게임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관계 회복과 소통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권갑하 원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농촌정착지원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올 한해 동안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