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일 안성팜랜드(경기 안성시) '농협-농촌진흥청 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양 기관 실무추진단장, 협력사업 담당자들은 올해 추진했던 협력사업 성과와 2019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농협과 농진청은 올해 24개의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수출 품목별 재배, 병해충 등 컨설팅, ▲잔류농약 PLS 제도 교육·홍보 지원, ▲농가 경영개선·컨설팅 협력 지원, ▲농약·비료 안전 및 유통관리 업무 협력 등 6개 사업을 2018년 우수 협력사업으로 선정했다.

황규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은 “양 기관의 협력사업 담당자들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농협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관 농협 경제기획본부장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촌진흥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