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 김경수 도지사와 경남농업 미래 그려
김병원 회장, 김경수 도지사와 경남농업 미래 그려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1.20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농협, 토크콘서트 개최
경남농협이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가운데)과 김경수 도지사(오른쪽)를 초청해 '완전히 새로운 경남, 함께하는 농협'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농협이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가운데)과 김경수 도지사(오른쪽)를 초청해 '완전히 새로운 경남, 함께하는 농협'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김경수 전남도지사와 함께 경남농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남, 함께하는 농협'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축협 조합장,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벤처농업인, 농대생 등 농업·농촌과 관련된 각 단체에서 600여명이 참석해 경남농업에 대해 묻고 답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경수 도지사는 청중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며 청년농업인 육성 및 농촌복지 정책, 농산물 수급안정대책 등 경남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도지사는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농업인 인턴제, 청년취농 직불제, 경영실습 임대농장조성 등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4차산업 농업기술을 활용해 돌아오는 농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병원 회장은 “경남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농정을 추진하고 있어 놀랐다"며 "시설채소 주산지이자 농산물 수출의 메카인 경남농업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