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양파 등 8개품목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NH농협손보, 양파 등 8개품목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1.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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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까지 가입...양파는 품질까지 보장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양파·포도 등의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농가는 서둘러야 한다. 가입 기한이 이달 30일로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양파와 포도, 오디, 매실, 복분자, 자두, 복숭아, 오미자, 무화과 등 과수 8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을 출시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새.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며 농가는 나머지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선 보험료를 5% 할인해준다. 또 양파 품목은 품질보장제도를 신설, 자연재해로 인해 양파의 크기가 평균보다 작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도 보장해준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및 상담은 거주지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