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지난 27일 양양국유림관리소장실에서 관내 지역인 속초시 · 고성군 · 양양군 3개 기관의 산림관련 담당부서와 산림행정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각 지역별 국·공·사유림의 산불예방·진화, 산림보호활동에서의 공조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사업 관련 논의 및 2018∼9년 산림사업 관련 건의사항 등 주요 안건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 유관기관 업무협력 협의체는 국유림관리소장, 관리소 각 팀장과 3개 시·군 지자체 산림담당부서 과장, 담당계장이 구성원으로 강원 영동북부지역(속초·고성·양양)의 산림의 관리주체인 양양국유림관리소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지속적인 산림 유관기관 업무협력을 통해 산불예방·진화와 산림보호활동에 공조함으로써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 기관의 산림공동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여 시·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