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PLS실행준비 워크샵’ 전국 개최 
경농, ‘PLS실행준비 워크샵’ 전국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1.3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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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 안전·최적 관리 GPS프로그램 소개 
나방·총채벌레 전문약 ‘캡틴’ 인기몰이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22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2019년 사업성공 및 PLS 실행준비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내년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농약 업계에서 실시하는 자체 교육이 호평을 받고 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22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2019년 사업성공 및 PLS 실행준비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농약판매점들의 2019년 사업준비 지원 ▲PLS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대응 ▲2019년 주요 신제품의 홍보 등이다. 

특히 작물과 병해충의 상황에 따라 작물을 안전하고 최적의 생육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문약제를 처방하는 GPS(Grower Problem Solution Program)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참석자들은 경농의 GPS 프로그램은 농업인 중심, 작물 중심, 병해충 중심으로 설계가 돼 실용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농은 올해 안으로 대부분의 작물별 GPS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인쇄물로 제작해 내년 영농시기에 맞춰 농업인에게 배포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경농은 나방·총채벌레 전문약 ‘캡틴’을 선보였다. ‘캡틴’은 신물질 성분이 나방과 총채벌레에 빠르고 정확한 효과를 나타낸다. 살포후 30분부터 빠른 경련을 일으켜 24간이면 치사에 이르게 할 정도다. 올해 가을 시범판매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나방·총채벌레 전문약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방제 스펙트럼도 넓어 알부터 성충까지, 약충부터 성충, 고령충도 한번에, 그리고 저항성 해충까지 깨끗하게 방제할 수 있다. 

대구지역 워크샵에 참석했던 한 참석자는 “그동안 농업인이 채소원예 농사를 지으며 느껴왔던 나방과 총채벌레에 대한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놀랄만한, 정말 확실한 약제”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주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이번주 중부, 충청지역에 이어 12월 중순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