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이달의 꽃' 운영
aT, '이달의 꽃' 운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1.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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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리시안셔스, 율마...겨울철 꽃
각종 캠페인 판촉에 활용
의류 브랜드 망고 여의도IFC몰점에서 이달의 꽃 행사에 참여한 망고리테일코리아 김낙균 대표.
의류 브랜드 망고 여의도IFC몰점에서 '이달의 꽃' 행사에 참여한 망고리테일코리아 김낙균 대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꽃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화훼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꽃'을 선정한다.

국내 최대 화훼공판장을 운영하는 aT 화훼사업센터는 겨울철에 어울리는 이달의 꽃으로 국화, 리시안셔스, 율마, 포인세티아를 선정, 발표했다.

이달의 꽃은 각종 캠페인이나 사회공헌활동, 판촉 등에 활용된다.

aT는 최근 의류 SPA 브랜드와 연계해 비닐백 미사용 고객에게 '이달의 꽃' 한 송이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스팟성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통식품문화관과 연계한 식용꽃 전통과자 만들기, 식용꽃 전통주 시음회도 진행했다. 향후 커피전문점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꽃은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미술 치료 등 심리치료에 활용되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반려식물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원예치료를 받은 암환자들의 정서적 사람의 질이 13% 증가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각각 45%, 34% 감소했다.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달의 꽃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화훼생산자, 판매자, 협업기업, 소비자 모두가 꽃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