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aT 양재글판'을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aT 양재글판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의 외벽에 게시되어 인근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최초로 게시되는 겨울편에는 최근 작고한 故 허수경 시인의 '혼자 가는 먼 집' 지우 "킥킥,, 당신 이쁜 당신...당신이란 말 참 좋지요" 문안이 대국민 공모와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문안선정위원회는 '킥킥'으로 시작하는 문안 자체의 즐거움과 파격성이 기분좋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aT는 향후 분기별로 양재글판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