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드론 국가 자격증' 특별과정 운영
농협 '드론 국가 자격증' 특별과정 운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2.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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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2주간 농협 임직원.농업인 대상
농협은 3일부터 2주간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김석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장과 교육신청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 3일부터 2주간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김석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장과 교육신청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3일부터 2주간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항공안전법, 조종능력향상.시뮬레이션 작동, 농기계종합보험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시험을 거쳐 국가자격증이 발급된다. 센터 내에서 필기시험은 물론 실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농협은 드론 교육을 시작으로 맞춤형 항공방제와 공동방제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석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상징인 드론은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파종, 비료살포, 병해충 방제, 토양분석, 방역 등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