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8강소농대전 참관
진주시, 2018강소농대전 참관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8.12.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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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현 회장 농림부장관상 수상
진주시 강소농 대전 견학 (자료제공:진주시청)
진주시 강소농 대전 견학 (자료제공:진주시청)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강소농이 생산한 농산품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남도 진주시 강소농 회원 20명은 지난달 29~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강소농대전’을 참관하며 올해 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강소농대전은 전국의 강소농이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보고 느끼며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강소농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문창현 경남강소농연합회장이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들은 충남 서산시 우수 강소 농가를 견학했다.

특히 시 대곡면의 한 강소농가는 농촌 자원을 활용한 웨딩 상품 개발과 쌀을 주제로 한 농촌 체험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농업 아이디어 발굴로 농촌에서도 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강소농의 농업 경영 역량 개발을 위해 기본·심화·후속 단계별 교육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실습, 선진농가 견학,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850여 강소농이 자율적인 농업 경영혁신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더 많은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