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반, ‘가을천하’ 품종 평가회 개최
더기반, ‘가을천하’ 품종 평가회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2.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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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맛·상품성 우수한 가을배추
더기반(대표 최규설)은 지난달 28일 전남 해남군 황산면 허준기씨 재배 포장에서 김장철 조기출하부터 김장용까지 가능한 가을배추 ‘가을천하 품평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더기반(대표 최규설)은 지난달 28일 전남 해남군 황산면 허준기씨 재배 포장에서 김장철 조기출하부터 김장용까지 가능한 가을배추 ‘가을천하 품평회’를 개최했다.

‘가을천하’는 김장배추 수확 시즌을 맞이해 더기반이 내놓은 품종이다. 재배가 용이하고 결구내엽이 진한노란색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다. 잎중앙부가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해 맛이 좋은 가을배추다.

현장에 참석한 이들은 배추의 특성과 재배사례를 공유하면서 앞으로 ‘가을천하’가 가을배추 시장에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가을천하’ 배추를 재배한 허준기씨는 “뿌리혹병등 병충해도 없이 진한 외엽색을 보이면서 재배가 한결 쉬웠다”며 “맛도 좋고 외관 상품성도 우수해 김장용 배추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재배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품종이다.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더기반은 “이번 가을천하 배추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더 좋은 품종을 농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