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곡방출 …산지 쌀값 약보합세
정부 구곡방출 …산지 쌀값 약보합세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18.12.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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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자 19만 3636원, 48원 낮아져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정부의 구곡 방출 결정 후 산지 쌀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2018년산 신곡의 11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 3,636원으로 10일 전보다 48원 낮아져 약보합세를 보였다.

민간농업연구기관인 GS&J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쌀값 동향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80kg 기준 10월 5일에 19만4772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10월 15일에는 10일 전보다 0.9% 하락하였고, 10월 25일과 11월 5일에는 각각 0.1%, 0.3% 약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GS&J 쌀값 동향에서는 11월 15일과 25일에는 10일 전보다 각각 0.01%, 0.03% 낮아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정부가 11월 22일에 공공비축미를 공매함에 따라 쌀값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분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2일에 2017년산 공공비축미 5만톤을 공매하였는데, 그중 약 4만2000톤이 낙찰되었으며, 나머지 8천 톤도 추가 방출할 예정이다. 2017년산 구곡의 평균 낙찰가격은 벼 40kg 기준 5만5241원이었다. 이는 신곡 벼 산지 거래가격 약 6만3000원보다 약 8000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11월 2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일 대비 80kg 15만3796원의 25.9%로 평년 대비 24%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산지 쌀값의 전년 동일 대비 상승률은 7월 5일 38.7%로 최고 수준을 기록한 후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작년 수확기 정부 시장격리로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산지 쌀값은 지난 1월까지는 평년 같은 일자 가격 대비 낮은 수준이었으나 2월에 상승세로 전환된 후 상승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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