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 '하나로미니' 주엽점 오픈
농협하나로유통, '하나로미니' 주엽점 오픈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2.09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은행 주엽지점 신토불이 창구 리뉴얼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은행 주엽지점에 편의형 매장인 '하나로미니 주엽점'을 개장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부터),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 등 주요 인사가 개장식에 참석하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부터),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 등 주요 인사가 개장식에 참석하고 있다.

하나로미니 주엽점은 기존 농협은행 주엽지점 내 신토불이 창구를 리뉴얼한 매장이다. 방문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와 쇼핑·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편의형 매장에 스마트축산자판기를 설치하고 소포장 과일 등 농산물을 판매해 차별화를 강조했다.

편의점 세대인 젊은 층에게 우리 농산물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로미니 주엽점은 지하철 3호선 주엽역 1번출구 정면에 위치해 있다.

농협 편의형 매장은 범농협 유휴시설(신토불이 창구, 지역 농·축협 기존 하나로마트 등)을 쇼핑·조리·휴식 공간으로 리뉴얼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개점한 하나로미니 성남점(성남유통센터 내 위치)을 시작으로, 이번에 개장한 하나로미니 주엽점까지 총 11개소를 운영 중이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는 “편의형 매장인 하나로미니에서는 소포장 농산물, 농협 계열사 및 농기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하나로미니에서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이뤄내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