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지자체 지원사업과 함께
귀농귀촌, 지자체 지원사업과 함께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8.12.10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정원, 농식품부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개편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의 참여 지자체 선정 및 성과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인구 감소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의 도시민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담지원기구 설치 및 운영, 귀농귀촌인 및 일자리 DB 구축,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농정원에서는 농식품부와 함께 사업 개편을 통해 지자체 참여 연차에 따라 예산을 차등지원하여 제한된 예산 내에서 지자체 참여를 확대하고, 평가지표 개선 및 평가결과 이의신청 절차 도입 등을 통해 지자체 평가의 공정성 제고 및 선발기준을 강화했다. 

본 사업은 올해 현재 58개 시·군이 참여 중이며 내년에는 78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여 지자체가 지속 증가해 보다 많은 각 지역의 귀농귀촌인들이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