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2018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2.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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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농업 핵심 인재 162명 배출
‘2018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5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2018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5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올해 총 5개학과 200명이 지난 3월 7일 입학해 지난 5일 졸업식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수업을 받고 2회의 시험 등 엄격한 학사관리로 운영돼 16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엘리트농업대학’은 21세기 김포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농업지도자를 육성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평생교육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2007년 개교했다. 올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22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김포 농업 핵심인재 및 선도자 육성의 요람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1년간 활동 동영상 상영과 우수 학업 수료자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졸업의 영광을 안은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업의 성과가 개인 뿐만아니라 김포농업의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돼 선진 과학영농실현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조성기 총학생회장은 “엘리트농업대학 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학업에 매진해 벌써 졸업의 자리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보람되고 긍지를 느꼈던 한해로 엘리트농업대학 졸업생으로서 김포농업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준 인재개발과장도 “내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 과정을 개설해 엘리트농업대학이 명실공히 전국에서 인정하는 명문 우수 농업대학으로 김포 농업인재 배출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