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9개 기업과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결의회 개최
aT, 9개 기업과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결의회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2.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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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군 전년대비 30% 증가세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4일 영암․무안․신안군 소재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9개사와 함께 신안군에 위치한 ㈜신안천사김에서 수출결의회를 가졌다.

결의대회 참석자 단체사진(사진 왼쪽부터 김형목 aT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청수식품 강광수 상무, 황토랑양파즙 신재준 대표, 백진석 aT 부사장, 서삼석 의원,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 왕인식품 박정희 대표, 한국제다 서민수 대표, 해여름 한규모 대표, 유병렬 aT 수출사업처장)
결의대회 참석자(사진 왼쪽부터 김형목 aT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청수식품 강광수 상무, 황토랑양파즙 신재준 대표, 백진석 aT 부사장, 서삼석 의원,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 왕인식품 박정희 대표, 한국제다 서민수 대표, 해여름 한규모 대표, 유병렬 aT 수출사업처장)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11월 말까지 광주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하며 우리나라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증가율인 2.9%를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특히, 영암․무안․신안군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약 30%의 증가세를 보여 광주전남 내에서도 두드러진다.   

aT는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결의대회 후 행사 참석자들은 지역 대표 수출 품목인 김의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수출과정을 견학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도 참석해 지역 농식품업체의 수출 확대를 독려하기도 했다.

백진석 aT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중소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간의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