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에서 농기계 폐타이어 수거
농협, 제주에서 농기계 폐타이어 수거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2.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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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대정농협이 지난 13일 유찬형 농협중앙회 상무, 농업인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농기계 폐타이어 수거행사’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대정농협이 지난 13일 유찬형 농협중앙회 상무, 농업인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농기계 폐타이어 수거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지난 13일 유찬형 농협중앙회 상무, 농업인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농기계 폐타이어 수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거된 경운기·관리기·트랙터 등의 농기계 폐타이어는 농협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처리됐다.

농협은 지자체,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지역에는 농기계 폐타이어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수거비 부담으로 방치되거나 야산에 투기하는 등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농협은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들 가꾸기 운동을 범 농업계와 힘을 합해 추진하고 있다.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은 “내년에는 농협에서 50% 보조를 받아 정기적으로 농기계 폐타이어 수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