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농사 어떻게 한다구요?” 
“기후변화 대응 농사 어떻게 한다구요?”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2.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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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랜, ‘기상이변 대응 세미나’ 개최
벼 주당 수수 확보…‘엑토신’·‘25-day’ 추천
(주)바이오플랜(대표 류승권)은 지난 5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과수·벼 식물생리를 이용한 이상기변 피해방지법 세미나’를 실시했다.지난 5일 세미나에는 과수 농가재배 농가와 대리점 등 관계자 120여명 지난 12일에는 벼 농가와 대리점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기후 대응 세미나가 개최돼 농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바이오플랜(대표 류승권)은 지난 5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과수·벼 식물생리를 이용한 이상기변 피해방지법 세미나’를 실시했다.지난 5일 세미나에는 과수 농가재배 농가와 대리점 등 관계자 120여명 지난 12일에는 벼 농가와 대리점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류승권 대표가 작물의 생리 장애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쉽게 풀어 설명해 참석한 농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승권 대표는 “사과 발아기 꽃눈 동해를 방지하기 위해 식물체내 온도를 상승시키고 과총엽을 대엽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착과후 낙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과제, 적화제를 사용후 세력을 회복 시켜줘야 하며 꽃이 늘어지는 현상을 주의깊게 관찰해 방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일소, 열과, 착색불량, 나무의 수세 하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에 김만수 김천사과농장 대표는 “바이오플랜의 터거의 사용으로 사과나무가 튼튼해지고, 과의 크기가 커진 것은 물론 분이 많이 나 당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특히 꼭지 열과도 80~90% 이상 잡았으며, 저장기간도 길어져 11월말 수확 후 다음해 7월말까지 맛이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2019 식량작물 수량적 구성요소’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류 대표는 ‘벼의 분얼이론’과 ‘벼·보리·밀 답리작 이모작의 수량 구성 요소’를 강의하며 다수확, 고품질, 조기수확 등을 이뤄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류 대표는 “벼의 주당 수수 확보를 위해 25-day와 엑토신 과립을 사용하고 출수 30일 전 분기 수수당 립수 증가를 위해 엑토신을 사용을 추천한다”며 “출수 이후 동화량을 높혀 천립중을 높이기 위해서는 터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류승권 대표는 바이오플랜의 엑토신과립, 25-day, 터거 등 제품을 통해 작물의 다수확, 고품질, 조기수확 등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