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 ‘2019년 신제품 설명회’ 개최
농협케미컬, ‘2019년 신제품 설명회’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2.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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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타·다트롤 등 신제품 9품목 출시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이근)은 지난 13일까지 전국에 걸쳐 개최한 ‘2019년 신제품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협케미컬(대표이사 이근)은 지난 13일까지 전국에 걸쳐 개최한 ‘2019년 신제품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설명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12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지역 농협의 농약담당자 총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원제사들도 참석해 ‘2019년 출시하는 신제품 및 주요제품에 대해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케미컬은 설명회에서 비선택성 제초제 ‘바스타’와 저항성 살충제를 대체할 수 있는 채소원예 종합살충제 ‘다트롤’을 포함해 나방전문약제 ‘어바운트’, 신규 EBI살균제 ‘클라웃’ 등 신제품 9품목(살균제 4품목, 살충제 3품목, 제초제 1품목, 전착제 1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바스타’는 농가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는 품목으로 그동안 전세계에서 비선택성 제초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잡아왔다. 

바스프에서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사업을 인수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농협케미컬에서 본격적으로 제조·생산해 농가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소량 선보인 채소원예 종합살충제 ‘다트롤’이 좋은 효과와 함께 주목을 받았다. ‘다트롤’은 총채벌레에 뛰어난 효과를 선보이며 나방, 굴파리, 응애까지 방제가 어려운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정용민 농협케미컬 마케팅본부장은 “그동안 많은 농가들에 의해 검증되었고 신뢰를 받아온 제품인 바스타를 고품질로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신제품들은 편리함을 갖추면서도 우수한 효과를 가져 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농협이 100% 출자해 농업인이 주인인 회사로서 효과가 우수하고 저렴한 농약을 적기 공급하여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하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