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정축산환경 실현 전국 5 농가 포상
농협, 청정축산환경 실현 전국 5 농가 포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2.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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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농협경제지주는 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8년 '제1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 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가운데)
농협경제지주는 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8년 '제1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 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가운데)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8년 '제1회 청정축산환경대상'에 선정된 우수농가 5호에게 농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엔 국회의원, 농식품부,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학계, 언론, 조합장, 축산농가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등 각 항목평가를 3차까지 실시해 가장 우수한 농가 5호를 선정·시상한다.

제주 신례농장 양문석 대표가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부장관상에 태안 엠파크농장 박광욱 대표, 농협회장상은 이천 달무리농장 김대석, 화순 다솔농장 민석기, 영주 덕풍농장 오삼규 대표가 받았다.

이번 수상자는 농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로 구성된 각 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약 2개월간 서류평가,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기 위해선 환경 친화적인 축산에 종사하는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해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