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00호점 달성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00호점 달성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2.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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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안성농협 원곡점
지난 22일 서안성농협 원곡지점에서 로컬푸드직매장 200호점 달성 기념행사가 열렸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진의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장,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지난 22일 서안성농협 원곡지점에서 로컬푸드직매장 200호점 달성 기념행사가 열렸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진의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장,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200곳에 도달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22일 경기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 원곡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200호점 개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경기 안성시, 자유한국당), 양운석 경기도의회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안성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고령농, 귀농인을 비롯한 조합원,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출하하며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판매한다.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2년 완주 용진농협을 시작으로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이번 서안성농협 원곡점까지 200곳, 178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소농과 귀농인에게 안정적인 출하처를 제공한다. 농협은 2022년까지 1농협 1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해 약 4만7000명 규모의 직 간접적인 일자리 창출효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는 "로컬푸드가 농업인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