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 진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 진행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2.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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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유통인들 모여 전단지 배포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4일 공사와 유통인(도매시장법인, 조합, 단체 등)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가락시장에 크고작은 화재가 발생해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유통인들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영업구역에서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책임을 다짐하며 구역을 나눠 공사와 유통인들이 전단지를 배포했다. 특히 무.배추 경매장 등 옥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난로에 대한 홍보와 계도도 병행했다.

공사는 평소 가락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법적 점검과 안전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다.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 간담회 등도 정기 개최한다.

임재근 공사 시설안전팀 PL은 "최근 가락시장 화재유형을 보면 전기와 담뱃불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이라며 "유통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화재예방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