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산림문화나눔행사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산림문화나눔행사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8.12.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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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후원금 전달과 행사일 판매되는 임산물 판매액 전액 기부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산림문화 나눔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임업인이 함께하는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임업인의 자원 봉사와 참여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산림문화 나눔행사’는 산림조합의 후원금 전달과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있었으며, 겨울 별미인 ‘공주 알밤’을 활용한 군밤 나누기, ‘천라 홍시’시식행사 등 임산물 나눔과 판매, 깜짝 경매가 함께 진행되어 산림문화와 기부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붉은색 구세군자선냄비 봉사자 코트를 입고 모금 종을 흔들며 성금모금 활동을 펼친 이석형 중앙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이 넘치는 겨울이 되기를 희망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이 전해지길 희망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산림문화 나눔행사에는 상품 구매자가 구매대금을 직접 자선냄비에 넣도록 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판매된 금액은 구세군자선냄비에 전액 기부했다. 
 
구세군자선냄비는 지난 1일 시종식을 갖고 연말까지 한 달간 총 126억 원의 모금을 목표로 전국 420여 개소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산림문화 나눔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다자녀가정’ 부문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