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사)한국쌀전업농사천시연합회가 한해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 사천시는 지난 18일 쌀전업농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쌀전업농사천시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쌀 생산 분야 사업 설명회, 기후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법, 병해충 방제요령,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전업농의 역할 및 고품질 쌀 적정 생산을 위한 3저(재배면적, 질소비료, 생산비)·3고(밥맛, 완전미 비율, 소비) 의식전환운동을 실시했다.

특히 2019년에 강화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해 그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 쌀 전업농 회원과 함께 쌀값 안정대책과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한국쌀전업농사천시연합회는 약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 현장교육 및 고품질 쌀 생산교육 등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