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2019학년도 제12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개설학과 및 정원은 생활농업과 45명, 친환경농업과 40명, 농업마케팅과 30명으로 3개과 총 115명이다.

학과별 특성을 살펴보면 생활농업과는 귀농·귀촌(예정자포함) 및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영농재배기술 교육, 친환경농업과는 친환경 영농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과정, 농업마케팅과는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입학지원서는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접수할 예정에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200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9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총동문회를 통해 농촌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남 시 농기센터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장은 “이천농업생명대학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귀농정착과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