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협의회 개최
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협의회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2.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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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확대방안 마련 집중 논의
충북도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지난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지난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괴산군의회 이덕용 산업개발위원장, 이한배 수출협의회 회장, 지역 농협 및 농식품업체 대표, 수출바이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현장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호 업무교류 등을 통한 수출품목 발굴과 수출 확대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차영 군수는 “내년에 해외마케팅을 비롯한 수출농식품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사업, 신선 농산물 수출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수산식품에 대한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농업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업체, 생산자단체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30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1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식품전시회에서 170만불의 수출계약을 따내는 등 올해만 총 200만불에 달하는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