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촌지도·시험연구 70억 투입
청주시, 농촌지도·시험연구 70억 투입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2.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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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개 235곳…1월 25일까지 신청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가 창조농업 실천으로 함께 웃는 청주 실현을 위해 ‘2019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을 확정하고 대상자를 선정한다. 

분야별 시범사업은 ▲인력개발분야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사업 등 10건 16곳 ▲농촌자원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8건 13곳 ▲작물환경분야 식량작물 수출 생산단지 시범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키다리병 방제기술 시범 등 21건 28곳 ▲원예생명분야 고설 육묘벤치를 활용한 촉성재배 딸기 육묘기술보급 시범 등 24건 35곳 ▲축산경영분야 토종벌 낭충봉화병 저항성 계통 증식보급시범 등 19건 45곳이다. 

또 ▲특용작물분야 표고 톱밥배지 분양센터설치 등 33건 48곳 ▲연구관리분야 농업현안 종합실증시험 등 2건 3곳 ▲병리곤충분야 식용곤충 조리 외식 창업 아카데미시범등 5건 7곳 ▲농산가공분야 혼밥족 겨냥 시래기 간편 건나물 제품화 시범등 9건 12곳 ▲농업문화분야 농촌치유자원 상품화 시범 1건 1곳 ▲단지운영분야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 자재지원시범 등 3건 8곳 ▲농업문화분야 1건 1곳 ▲소비자농업분야 맞춤형 수요계층 도시농업 교육 지원시범 등 3건 8곳 ▲미래농업분야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소득기반조성 등 3건 11곳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모두 141개 사업으로 235곳에 총 7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단체)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뒤 2019년 1월 25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청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이어 담당 지도사의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상담하거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첨단 신기술 보급으로 돈 되는 농업, 풍요로운 농촌 미래건설을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으로 명품단지를 조성, 가공상품 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함께 웃는 청주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