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상주시, 경북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1.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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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쌀빵’ 개발 등 쌀 소비 촉진 기여
현장연구우수센터 기관상 등 수상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경북도 상주시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핵심 농업 인력 양성, ICT 첨단 시스템 도입, 기후변화 대응 등 농촌진흥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촌진흥사업 대상은 경북도 23개 시군 센터를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대상 수상은 경북도농업기술원 이전이 확정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구축되는 상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쌀 산업 육성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한 ‘상주곶감쌀빵’ 개발, 농약안전사용 및 3저·3고 운동 등 시·도·중앙 간 연계사업의 성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 환경조성, 기후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적응시험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경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는 대상 수상 외에도 ‘현장연구우수센터’ 기관상을 받았다. 송석용 기술보급과 과수품질팀장은 경북도에서 선정한 3개 우수팀에 포함돼 상을 받았다. 또 유덕근 서부상담소장이 우수연구원상을 수상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상주농업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

피정옥 소장은 “경북도 농촌진흥사업 대상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대처한 직원들의 성과”라며 “2018년 농촌지도사업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에는 스마트팜의 농업 현장 접목과 청년농업인 육성,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상주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전진 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