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근출혈' 피해보상 길 열려
'소 근출혈' 피해보상 길 열려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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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락가 차액 보상 보험 출시
농협금융지주.농협축산경제 기념식 개최
4일 농협금융 본사(서울 서대문)에서 열린 ‘소 근출혈 보상보험’ 출시 기념행사에서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과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
4일 농협금융 본사(서울 서대문)에서 열린 ‘소 근출혈 보상보험’ 출시 기념행사에서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과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축산농가의 30년 숙원인 '소 근출혈' 피해 보상길이 열렸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지난 4일 농협 본관에서 ‘소 근출혈 보상보험’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보험은 2019년 1월 1일부터 농협 4대 공판장(음성, 부천,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되는 소부터 우선 적용된다.

농협은 4대 공판장을 대상으로 보험 적용을 우선 시행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계통 4대 공판장(김해축협, 부경양돈, 도드람양돈, 제주축협)으로도 보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근출혈'은 근육 내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내로 퍼지는 현상이다. 혈액이 근육 속에 남아 저장성이 나빠지고 고기의 상품성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농가는 마리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가량까지 손해를 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한우 근출혈 발생률은 1%로 근출혈이 발생한 한우만 7400여 마리에 달해 한우농가는 약 50억원 가량을 손해보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안심축산분사와 NH농협손해보험에서 보험 상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정상도체 평균 경락가격과 근출혈 도체 경락가격의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소 근출혈 보상보험' 개발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져 활력이 넘치는 축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 차원에서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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