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평가 3년 연속 ‘우수’
농정원,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평가 3년 연속 ‘우수’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9.01.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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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수준진단평가 결과, 3년 연속 90점 이상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8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는 총 770여개의 중앙, 공공, 지자체 기관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준의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위원회’에서 검증ㆍ진단이 이뤄져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산정하는 평가다.

농정원은 91.37점을 받았으며 이는 정부 산하기관 평균(81.15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3개 분야(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보호대책 수립 및 이행, 침해대책 수립 및 이행)에서 평가기준이 전년대비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농정원은 분기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점검으로 수집, 이용ㆍ보관, 파기 등의 절차를 수시로 점검ㆍ개선하고 있으며, 임직원 뿐 아니라 개인정보취급자와 처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수준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활용해 개인정보보호 홍보 및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임직원의 자체적인 내부보안강화 활동을 독려하는 등 보안의식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방동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지식융합본부장은  “개인정보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점검을 통하여 농식품 정보화전문 기관으로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농정원은 지난해 4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인증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