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역사회공헌부 신설
농협, 지역사회공헌부 신설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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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기여로 '국민의 농협 구현' 본격 추진
농협중앙회는 4일 허식 부회장 주관으로 서울 서대문구 본관에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범농협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4일 허식 부회장 주관으로 서울 서대문구 본관에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범농협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새해 조직 내 지역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범농협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농협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 본관에서 범농협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신규 과제 발굴에 나섰다.

농협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농협 비전으로 설정했었다.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 고객에 최고의 가치 제공,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라는 세 가지 미션을 제시하고 그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추진과 범농협 계열사 경영혁신 등을 진행해 왔다.

이 연속선에서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통해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역사회공헌부를 신설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허식 부회장은 "국민의 농협 구현은 농협의 장기적 목표이자 미래상"이라며 "농촌복지 증진, 농업가치 전파와 소비자 편익 제공, 지역발전 기여를 추진해 농협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