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업인 신년인사회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황주홍 국회의원(민주평화당, 농해수위 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의장(더불어민주당), 이만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등 정부 및 국회, 기관 인사들과 농업인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모처럼 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며 "오늘 오신 내외귀빈 여러분께서 농민들의 손을 한번씩 잡아주셔서 그 에너지가 300만 농민들에게 전달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농자재 가격은 내리고 농민이 지은 농산물은 높여 줘서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이 협동조합의 본질적 가치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2020년 반드시 농가소득 5천만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10만 임직원과 300만 농업인이 각오를 새롭게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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