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진딧물 훈연제 ‘히든키’ 출시
팜한농, 진딧물 훈연제 ‘히든키’ 출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1.0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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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간편…약흔도 거의 없어
수확 2~3일 전까지 사용 가능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시설채소 수확기에 진딧물, 가루이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방제하는 ‘히든키 과립훈연제’를 출시했다.

‘히든키’는 연기를 피워 방제하는 살충제로 작물의 잎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다. 희석 후 약통에 넣어 사용하는 것는 일반 제품들과 달리, ‘히든키’는 제품의 캔 뚜껑을 따고 심지에 불을 붙이면 처리가 끝난다. 

시설하우스를 밀폐하고 그대로 두면 약효성분이 고르게 퍼져 구석에 있는 작물의 진딧물과 가루이까지 골고루 방제된다.

‘히든키’는 편리성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우수하다. 잔류량이 적어 오이, 토마토는 수확 2일 전까지, 고추는 수확 3일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약흔이 거의 남지 않아 작물의 상품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히든키’는 고추의 목화진딧물과 복숭아혹진딧물, 오이 목화진딧물, 토마토 담배가루이에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