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달성 추진위원회' 개최
'범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달성 추진위원회'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10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중앙회는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상호·경제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범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추진 위원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상호·경제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범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추진 위원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 중구)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상호·경제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범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18년 농가소득 증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농협은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목표로 2017년 6대 핵심역량별 100대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벼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매입해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농축산물 제값받기로 농가수취가를 제고했다. 농자재 가격을 3년 연속 인하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노력했다.

농협은 올해는 이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평가 및 시상 제도를 개편해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과 농업생산성 향상, 수취가 제고,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7대 핵심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한다.

허식 부회장은 "올해 농협의 존립목적인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전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