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협회, 동남아 창농.창업 생태계 포럼 개최
나눔협회, 동남아 창농.창업 생태계 포럼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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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 나눔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해외(동남아) 창농.창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KT&G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포용적 혁신성장을 위한 글로벌 세대 융합형 창업’이란 주제로 농수산대학 이민수 교수, 농촌진흥청 조명철 박사, 차의과학대학교 신은경 교수가 강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협회는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포용적 혁신성장`과 함께 농축산 산업의 동남아 진출 교두부를 마련하고, 국내 농업계 대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포럼을 진행한다.

유현숙 이사장은 "전세계적으로 농업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생산 유통, 소비의 전 과정에서 청년들의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과 재배기술을 결합한 신모델을 구축한다면 농업은 가장 혁신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복지 지원, 해외 극빈국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도적 지원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17년 8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먹거리 신사업으로 성장중인 '푸드 테크'를 아젠다로 한 청년 창업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유 이사장은 "경제 성장률이 높은 저개발 국가에 한국의 농업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은 경쟁률이 치열한 선진국 시장보다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