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박성남 부군수 취임
연천군, 박성남 부군수 취임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1.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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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도시 연천 위해 열정 다할 것”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원소장과 본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박성남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박 부군수는 “공직철학과 소신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가장 큰 가치로 삼아 각종 사업에 안전개념을 도입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향성을 잃었거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는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며 정의에 기반해 추진하겠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제24대 박성남 연천부군수는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1996년 4월 군포시에서 환경사무관으로 공직에 임문해 군포시 수리동장, 청소년과장 환경위생과장 등을 역임하고 2007년 2월 경기도에 전입해 팔당수질개선본부 오염관리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 7월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환경국 환경과장, 환경국 자원순환과장, 기후대기과장, 자치행정국 특별사법경찰단장, 환경국 환경안전관리과장으로 근무하다 2019년 1월 2일자로 연천부군수로 임용됐다.

박성남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한반도 시대의 무궁한 발전가능성과 경쟁력을 가진 연천을 위해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연천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비전을 달성하는데 정성과 열정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