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 활용 고부가 가치 소재 발굴·실용화 111억 투입 
강원도, 산림 활용 고부가 가치 소재 발굴·실용화 111억 투입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9.01.14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고부가 가치 증진 기술 개발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강원도 산림 과학 연구원(원장 심진규)은 제6차 강원도 지역 산림 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산이 좋은 강원도’ 전망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 자원을 산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연구해 강원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고, 산림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신품종 발굴·육성 및 산림 복지·휴양 지원 시설 활성화 등 산림 사업 분야에 1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최근 밝혔다.

산림 자원 가치 극대화 및 기후 변화 대응과 산림 자원 활용 임업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화 분야에 11억원, 지역 생태 숲 조성 등 산림 환경 변화 대응 및 산림 산업의 고부가 가치 창출 분야에 36억원, 산림 일자리 창출 및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산림 과학 협력 행정 지원 운영 등에 44억원, 산림 휴양·문화·교육·치유 등 산림 복지 지원 증진 분야에 20억원을 투입해 산림 복지 분야 차별화·특성화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심진규 산림과학연구원장은 “도민 소득과 연계된 선진 산림 과학을 실현하고, 수요자와 현장의 요구에 맞는 신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의 개발 및 보급, 그리고 산림 과학 실용화를 통하여 도민에게 직접적인 산림 소득이 만들어지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