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명 '동심동덕' 2019 범농협 한마음 전진대회서 결의 다져
5천명 '동심동덕' 2019 범농협 한마음 전진대회서 결의 다져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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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합심 노력키로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이 15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同心同德(동심동덕) 2019 범농협 한마음 전진 대회'에서 전국 농축협 기획상무, 지사무소장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이 15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同心同德(동심동덕) 2019 범농협 한마음 전진 대회'에서 전국 농축협 기획상무, 지사무소장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5일 전국 농축협 기획상무, 지사무소장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유관순체육관에서 '同心同德(동심동덕) 2019 범농협 한마음 전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취임 후 3년간 이룩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지속경영 성장과 농업·농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임직원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했다. 박완주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이 방문해 격려사를 했으며, 부문별 사업계획 발표, 농협중앙회장 특강, 사업추진 결의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3년간 농협 존재가치인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영농자재 가격 인하, 농산물 수급조정, 쌀 가공제품 소비 증진, 범농협 계열사 경영혁신 등을 추진했다"며 "그 결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및 도시민의 농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성장률 하향 전망, 가족 구조와 식생활 변화로 인한 국산 농축산물 수요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축협과 중앙회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