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업인 330명 'PLS 교육' 받는다
서울농업인 330명 'PLS 교육' 받는다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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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기술센터, 18~2월 12일까지
주요 과수병해 방제 이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과수병해 방제 이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농업인 330명을 대상으로 올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교육이 시행된다.  한 '농업인 실용교육'이 오는 18일부터 2월 12일까지 열린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월 12일까지 '농업인 실용교육'을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등 4개 분야로 나눠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작물에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벼농사, 화훼, 채소, 과수 재배기술 등 영농설계를 위한 분야별 실용기술이 주요 내용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27회 1350명의 농업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등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2월부터 개설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전화 02)6959-9366~7)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2019년 1월부터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제도를 알리고,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는 품목별 실용기술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