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산업·자원 활용 등 산촌 활성화 방안 모색
친환경 산업·자원 활용 등 산촌 활성화 방안 모색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1.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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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 설명회’ 개최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 설명회 (자료제공:임업진흥원)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 설명회 (자료제공:임업진흥원)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한국임업진흥원이 지역사회 산림·산촌 사업을 육성하고자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7일 강서구 본원에서 5개 권역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 수립 및 거버넌스 구축’ 사업 관련 제안 요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수행자들에게 사업방향, 사업내용 및 추진방법 등을 미리 알려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촌거점권역은 산림자원의 순환·이용을 위한 지역자원 활용 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읍·면 단위 이상의 일정한 구역을 말한다. 산촌거점권역 육성은 지역 사회와 도시민·귀산촌인이 함께 연계해 진행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해 ▲경북 울진 ▲강원 평창 ▲강원 인제 ▲충북 괴산 ▲전북 진안 등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올해는 산촌 지역주민과 민간단체들의 폭넓은 참여가 필수적인 사업의 특성상 지역의 인적 자원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더불어 참여 주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의과정을 거쳐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을 수립해 시범사업 실행지원과 중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사업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가능하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충분한 지역 주민 및 단체, 전문가들의 참여와 합의를 거쳐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의 수립과 지역 협력 거버넌스의 구축을 지원하여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